긴박했던 첫째날..
배터리 1%로 겨우 숙소 체크인까지 성공한 후
금일 첫 식사를 하러 밖으로 나왔습니다.
괜히 반가운 종원이형과 한글입니다.
로손에서 간식을 미리 사고,
오기 전에 미리 서치했었던 제과점을 먼저 갔습니다🍘
‘안미츠 あんみつ’
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?
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된 간식(?)인데,
먹기 좋게 썬 묵을 밑에 깔아 둔 후에 토핑으로
삶은 팥이랑 떡, 과일, 꿀 등과 함께 곁들여 먹는
일본 음식입니다🍡
마감시간이 얼마 안남았길래,
서둘러서 후다닥 방문해봤어요🤤
들어가자마자 단팥이 시선을 강탈합니다👀
옆에 센베도 있고, 유리창 속에는 안미츠와
구성품(단팥 등)을 별도로 팔고 계셨습니다.
안미츠만 사가긴 아쉬워서,
집에 가져갈 센베도 챙겨왔어요🍘
이제 진짜 밥을 먹으러 가봅시다🍚
가는길에 또 시선을 끄는 해리포터🧙🏻🧙🏻♂️
가로등에 포스터가 많이 걸려있던데,
그게 오늘이었나봅니다.
일본에서 해리포터를 뮤지컬 식으로 하더라고요??
완결이 된지 꽤 된 것 같은데, 인기가 어마어마합니다.
바로 옆에 있는 몰 안에는 해리포터 카페도 있었는데..
역시 저에게 영원한 삼총사는
다니엘 엠마왓슨 루퍼트입니다🧙🏻♀️🧙🏻🧙🏻♂️
#루모스 #임페디멘타
사실 미리 알아본 식당이 없어서
어딜 가야할지 고민이었는데,
마침 라멘가게가 안에 있더군요.
스시는 웨이팅이 심해서 실패했는데,
마침 날씨도 쌀쌀하니 라멘집으로 향했습니다.
‘콘소메 치즈 라멘 + 고로케 세트’로 주문했습니다
사이드로 처음 보는 닭 육회도 시켜봤어요
재밌는 서비스 www笑笑
의외로 치즈향은 별로 안났습니다.
콘소메이지만 맛도 센 편도 아니어서
치즈 특유의 꼬릿한 향이 나는 라멘이라 해야할까요?
고로케는 안에 밥과 크림, 치즈 베이스였습니다.
옆에 역시 저는 소 육회가 제일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ㅋㅋ
그래도 배고파서 맛있게 잘 먹고 나왔네요🍜
오늘의 완판
숙소에 가서 사놨던 과자와 안미츠를 먹으며
미루고 미뤘던 피지컬100을 정주행했습니다💯
낯익은 얼굴들도 많고 관심가는 컨텐츠라 보고싶었는데
현생때문에 계속 못보다가 여행와서 겨우 챙겨보네요😇
안미츠는 묵과 팥, 젤리, 절인 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흑당으로 예상되는 시럽을 넣어 쓰까먹어봅니다
비주얼은 이래도 첨 먹어보는 디저트 식감이랄까요?
묘하게 계속 생각나는 맛입니다😛
아쉽게도 한국에는 아직 없는듯…
안미츠 사업을 해볼까 싶습니다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😂🤪 과자는 생각보다
너어~무 달아서 영양성분을 봤는데
당 성분이 90g 이더군요 무려..😳
그래서 결심했습니다
일본에서 영양성분 너무 챙겨보지 않기로..😇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내일부터 제대로 뚜벅이여행 시작🌝
아카사카 사가미야 · 3 Chome-14-8 Akasaka, Minato City, Tokyo 107-0052 일본
★★★★☆ · 일본식 제과점
www.google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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