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구오구 도쿄여행 5: 료칸 트레이닝

 

시부야에서 볼일을 보고
신주쿠에 예약한 온센료칸에
체크인 먼저 하러 왔습니다🛁

https://www.uds-hotels.com/yuen/shinjuku/

「ONSEN RYOKAN 由縁 新宿」

신주쿠역에서 도보 15분 거리라
상당히 역 접근성이 좋은 편이에요

반 년 전에 비행기를 예매했어서,
온센은 3개월 전에 얼리버드 가격으로 예약해
상당히 저렴하게 다녀왔습니다

숙박 가격도 마지막에 공개하겠습니다💸
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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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구부터 너무 마음에 듭니다.
2년도 채 되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,
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하더군요✨


 

이날 바람이 꽤 불어서
제법 쌀쌀했었는데요🌬️🌬️

체크인을 하면서 직원분이
숙박 계약서(?) 서류를 건네주시면서

손 녹이기 편하라고 따뜻한 행주도 주시더군요.
섬세함과 친절함에 감동받아 첫 인상부터
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💯❣️

 
 

나무로 된 카드키를 받아
방으로 이동해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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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이 4평 정도 규모라서
공간이 넉넉한 느낌은 아니지만
오히려 아늑해서 좋았습니다

침구류 위에 유카타와
게다 전용으로 보이는 양말도 있습니다.

온천이 17층에 있어서
입고 이동하기 편하더군요.

 

입으면서 순간
’주변 산책 갈 때 한 번 입고 돌아다녀볼까?‘
생각이 들었지만, 너무 광역 어그로일 것 같아
생각하는걸 그만뒀습니다🙃
 
 

나무 상자 안에는
일본 화과자와 티백(녹차, 호지차)이 있습니다.

무엇 하나 나무랄게 없이
전부 다 맛있었습니다🤤🍵🍘


 

어제 운동을 못해 몸이 찌뿌둥해서
온천 가기 전에 가볍게 료트를 했습니다🤸🏻
(료트: 료칸 트레이닝)

온센 료칸에 와서 홈트를 하는건
아마도 올해 중엔 내가 최초 아닐까?
라는 생각도 해봅니다🤪

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것 같지만
그날 운동 루틴도 올려봅니다 ㅎㅎ

이제 슬슬 몸 담그러 가보죠😛

 

엘베에서 볼 수 있는 층 안내도입니다.
이런 디자인 너무 좋네요💕

17층이 올라가면 게다를 신발장에 넣는데,
구분하기 편하라고 숫자로 된 집게도 구비되어 있습니다.

 

온천 내부는 찍으면 철컹철컹 각이겠죠?


공홈에 올라와있는
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.

실내에는 탕 하나와 샤워 공간이 있고,
야외 온천 공간이 따로 있는데요.

실외에서 온천물을 담그며
도쿄 시내를 바라보는게 정말 끝장납니다🥹
일출때라서 그런가, 더더욱 기억에 남네요⛅️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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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천을 하고 나오면
소파와 자판기 등의 휴게 로비도 있습니다.

온천 후 먹으라고 아이스크림도 있네요.

 

온천 후에 도쿄 전망 바라보면서
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.
행복 그 자체네요.

더 바랄게 없었습니다.

 
 

이제 살짝 허기지니
저녁 먹으러 슬슬 나가볼까요

마지막은 17층에서 바라본
도쿄 시내 뷰로 마무리하겠습니다
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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つづく