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침에 일어나 체크아웃 후
아카사카를 떠나 시부야로 향했습니다.
매트로패스를 오기 전에 미리 구매를 했었는데,
아카사카역에서 패스권 발행이 안되더군요🙄
역에 계신 직원분께 요청을 드리니
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도와주셨습니다.
별 거 아닌 일이지만, 이런 사소한 일에도
친절하게 응대해주시는거에 감사합니다🙏🏻

~ 시부야로 가는중 ~
역에 내려서 스타벅스로 가는 도중,
빵냄새가 제 발걸음을 멈춰버렸습니다🥐
동네 빵집처럼 보였는데,
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면서
침이 고이는 비주얼이라 한 번 줄서봤습니다🤤
도너츠와 카레고로케가 유명하다고 하셨는데,
저는 점원분의 말을 거역하고 소금빵 픽🥖
(???: 이럴거면 왜 물어본건데..)
멈춰!
(止まれ 뜻입니다)

조금 걸어서 도착한 스타벅스.
크기가 정말 장난없습니다 ㄷㄷ
청담R점이나 제주도에서 꽤 큰 지점들을 봤었지만,
비교 자체가 송구스러울정도로 압도적이었어요🏢
옆에는 돈키호테가 있습니다
동~ 동~ 동키호테~ 동 동 동키호테~
도착했는데 앞에 사람들이 여럿 서있길래
혹시나 싶었는데,,, 웨이팅이 있더군요;;;
무려 앞에 42팀....😱😨
그래도 폰으로 웨이팅 조회가 가능해서
그 틈을 이용해 돈키호테 가서 필요한 물품만
잽싸게 구매하고 나왔습니다 💸💸💸
#샤론파스 #오타이산
그래도 웨이팅 끝에 스타벅스 입장☕️
굿즈들이 너무 이쁘지만
가격은 이쁘지 않더군요
무려 12만원짜리 3단우산입니다
덕분에 구매욕구를 억누를 수 있었네요☂️
그래도 온김에 합리적인 가격(?)의 텀블러와
커피샌드쿠키를 구매했습니다
텀블러는 세금 미포함해서 4,800엔
커피샌드쿠키는 532엔이었습니다🍘
(경비는 마지막 편에서 모두 보여드리겠습니다)
도저히 시선을 뗄 곳이 없습니다
바깥 경치도 예술이더군요
이런 디자인 너무 맘에듭니다👍🏻🤍

이제 점심을 먹으러 가던 도중,
대형 마트로 보이는 곳에 눈길이 가 살짝 들려봤습니다
조리코너가 장난없네요
이성을 잃고 스시 구매할뻔했습니다🍣🍱
빵 종류도 왜 이렇게 많은거죠…
사실 소금빵이 있어서 안사고 나왔는데,
다시 보니 메론빵을 안산게 살짝 후회되네요🥲
🍈
다시 정신을 차리고
식당으로 다시 발걸음을 옮깁니다🦶🏻🦶🏻
'도쿄 東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오구오구 도쿄여행 6: 신주쿠 뚜벅이 (0) | 2023.03.12 |
---|---|
오구오구 도쿄여행 5: 료칸 트레이닝 (0) | 2023.03.09 |
오구오구 도쿄여행 4: 아리가츠오 (1) | 2023.03.05 |
오구오구 도쿄여행 2: 한국에 없는 이것 (0) | 2023.03.02 |
오구오구 도쿄여행 1: 퍼스트클래스의 삶 (0) | 2023.03.01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