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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쿄 東京

오구오구 도쿄여행 4: 아리가츠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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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트에서 발걸음을 옮겨
미리 점찍어둔 식당에 도착했습니다

개인적으로 제일 기대했던
‘가츠오식당’ 입니다🍚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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딱 점심시간에 걸려서 그런지,
40분 즈음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

오고나서 알게된건데,
미쉐린 가이드에도 등재가 됐었네요👀

덕분에 기대감이 상승합니다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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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입장!
일본어를 읽을 줄 알아 다행이었습니다

메인 메뉴는
カツオごはん 카츠오 밥
하나로만 구성되어 있구요,

추가로 카츠오 가라아게와
타마고도 주문했습니다
카츠오 고항 1,100엔
가라아게 600엔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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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 단단한 녀석이 카츠오입니다🐟

옆에 같이 있는 평평한 나무판자 위에 올려
저밀면 우리가 흔히 아는 가츠오부시가 됩니다
 

TMI: 카츠오: 가다랑어
TMI 2 가츠오부시: 손질한 가다랑어를 삶아
훈연한 후 곰팡이를 피워 만든 것

 
 

 
 
 


책도 출판을 하셨더라고요📗
음식을 기다리면서 책을 볼 수도 있었습니다

식사를 마친 손님들이 나갈 때
식당에서는 보통 ’아리가토고자이마스‘ 라 하죠?

여기에서는 사장님 같아보이는 분이
👨🏻‍🦳: 아리가츠오~
👩🏻🧑🏻(손님): 에, 아리가츠오?
👨🏻‍🦳: 아니, 아리가츠오 라고
인사하는게 당연한거 아냐?

라며 위트있게 대하시더군요ㅋㅋㅋ🤣
덕분에 기다리는 시간도 즐거웠습니다 
 
 


카츠오고항 납셨습니다
이랏샤이마세~~
 
궁금하기도 하고
기대도 되는 비주얼입니다🌝

일본에 가면 평소엔 거들떠보지도않는
장국을 먼저 드링킹하고 시작을 했는데,

적당히 삼삼해서 너무 만족입니다😍
(여기선 장국도 직접 만드십니다)
 
 


가라아게 비주얼도 장난 없습니다
겉에 간장소스 베이스에다가
적당히 살아있는 바삭함.

안에는 정말 촉촉해서
600엔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❤️‍🔥

 


테이블마다 이렇게 3가지 조미료가 있는데요,
음식을 받으면서 소금. 카츠오 가루. 간장
순으로 곁들여 먹는걸 추천해주셨습니다

 


한 입 먹는 순간
다랑어 향이 정말 나더군요😳

카츠오부시의 바사삭+찰기있는 밥
처음 접해보는 조합이었는데
정말 최고의 경험이었습니다🥹
 
 


조금씩 음미하며 먹어야하는데..
정신차리고보니 바닥을 보이고 있어서
급하게 타마고+간장을 넣었습니다🥚

오오메시를 할 걸 그랬네요
 
 


오늘의 완판
지금도 생각날정도로 그립습니다
 
재방문의사 200%
언젠가 또 가야죠

 


배터리가 없어서 충전이 필요해
스타벅스에 들렸습니다
 
전편에서 구매한 시오빵으로
디저트배 충전 완료🥖☕️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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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적으로 스낵, 디저트류는 맛있었는데
커피류는 ‘🧐❓’ 생각이 드는 맛입니다
기본적으로 맛이 연한 느낌이랄까요..
이후에 일본 스벅에서 커피는 안마셨습니다😛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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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부야역에 있는 몰에 들려
선물로 사갈 기념품을 좀 구매하고
신주쿠로 이동해 숙소로 가봅니다🏡

다음 포스팅에서는
온센료칸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🙏🏻
 

 
 

続く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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